CJ대한통운, '6,000억원 규모 북미 투자' 현지 반응 긍정적…"한미 파트너십 강화"

최효경 기자

2023-07-20 10:24:46

이미지=CJ대한통운 제공
이미지=CJ대한통운 제공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CJ대한통운은 6,000억원 규모 미국 물류센터 투자가 현지에서 한미 간 파트너십의 긍정적 사례로 조명받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엘렌 박(Ellen Park) 뉴저지 주의회 하원의원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현지 언론보도를 인용하며 “CJ대한통운의 뉴저지 물류 인프라 투자 계획은 양국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지역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달 28일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공동으로 국가 물류 공급망 강화를 위해 미국에 최대 6,000억원 가량을 투자, 뉴저지와 시카고에 대규모 첨단 물류센터 3개를 구축하는 ‘북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엘렌 박 의원은 CJ대한통운의 투자가 미국 내 한인 커뮤니티와 한미 파트너십에 미칠 긍정적 영향에 대해서 “CJ대한통운의 뉴저지를 향한 약속에 크게 고무되었으며, 이 투자가 어떻게 우리의 유대 관계와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될지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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