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公, 집중호우 피해지역 성금 1억 원 기부…세탁 차량 2대도 지원

강지용 기자

2023-07-19 16:33:14

19일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북 예천군 감천면에 방문해 이동식 세탁차량 ‘사랑샘터’ 2대를 활용, 긴급 피해복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19일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북 예천군 감천면에 방문해 이동식 세탁차량 ‘사랑샘터’ 2대를 활용, 긴급 피해복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전국적인 장마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의 피해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19일 임직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국수자원공사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한 급여 나눔 모금액과 공사 기부금으로 마련됐으며,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실시하는 긴급구호 캠페인 ‘2023 수해 이웃돕기’를 통해 호우 피해를 본 이웃들의 대피 기간 필요한 구호 물품, 복구와 재건을 돕는 지원금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이번 폭우로 주택 침수 등 피해가 심한 경북 예천군, 충북 괴산군 등 지역 마을에 이동식 세탁 차량 ‘사랑샘터’ 2대를 긴급 지원했다. ‘사랑샘터’는 각각 5.0톤, 3.5톤 화물차에 세탁기와 건조기가 장착된 특수차량으로 이달 말까지 수해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의 세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석대 공사 사장은 “집중호우로 안타까운 피해를 본 지역주민과 이재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며 “임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지역의 빠른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는 피해지역 복구 및 이재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19일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북 예천군 감천면에 방문해 이동식 세탁차량 ‘사랑샘터’ 2대를 활용, 긴급 피해복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19일 한국수자원공사 직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경북 예천군 감천면에 방문해 이동식 세탁차량 ‘사랑샘터’ 2대를 활용, 긴급 피해복구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