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브위드-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MOU체결…글로벌 ESG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청년 사업가 양성을 위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

이병학 기자

2023-07-19 14:21:00

리브위드-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 MOU체결…글로벌 ESG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업과 사회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ESG 전문기업 리브위드(대표 장준영)가 글로벌 청년 스타트업 지원 기관인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이사장 박항준, 이하 GEF)과 함께 글로벌 ESG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창업가재단의 엑셀레이팅을 활용한 글로벌 ESG 스타트업 생태계 확장 및 청년 사업가 양성을 목표로 △상호 ESG 연계 프로그램 기획·운영 △ESG 청년사업가 교육 및 역량강화 △글로벌 ESG 신규 사업 발굴 등의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GEF의 박항준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글로벌 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향하는 걸음에 힘을 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재단이 갖고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와 리브위드의 ESG 노하우를 결합해 청년 창업가들이 ESG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준영 리브위드 대표는 "앞으로 글로벌청년창업가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양 기업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결합한 ESG 청년 사업가 양성 프로젝트를 활성화하고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에 ESG에 대한 인식을 높이며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리브위드와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민국 최초 비영리 엑셀러레이터인 GEF는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비영리재단법인이다. 2016년 설립 이후 10여 개국과 실질적 창업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성과를 쌓아오고 있다.

한편, 리브위드는 누구나 참여하고 싶은 사회서비스를 만들어 10년 뒤 더 나아질 대한민국을 꿈꾸는 기업으로 현재 기업·정부기관·NPO 등과 협업해 ESG 활동을 기획 및 운영하고 있으며, 사회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인턴십을 꾸려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담은 프로젝트들을 진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새로운 사회적 미션을 발굴하고 사회적 가치를 널리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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