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내달 23일까지 'JJ멤버스위크' 실시…하노이 10만 원대 등

강지용 기자

2023-07-17 10:37:58

이미지=제주항공 제공
이미지=제주항공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이배)은 오는 23일까지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월 1회 할인 항공권을 판매하는 이벤트인 ‘JJ멤버스위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국내선 6개, 국제선 39개 총 45개 노선을 대상으로 다음달 21일부터 내년 3월 30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할인 판매한다.

이번 JJ멤버스위크에서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을 모두 포함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의 경우 ▲김포/광주~제주 2만 3,600원 ▲청주~제주 2만 6,600원 ▲대구/부산~제주 4만 600원 ▲김포~부산 3만 6,6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인천발 국제선 중 ▲일본 노선은 히로시마 9만 2,500원, 마쓰야마 10만 2,500원, 오사카/나고야 11만 7,400원, 시즈오카 12만 6,400원, 삿포로/오키나와 14만1,400원, 도쿄(나리타) 14만 6,400원부터 ▲중화권 노선은 타이베이 11만 6,4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동남아 노선은 마닐라/클락 9만 4,000원, 보홀 12만 4,400원, 호찌민 7만 7,000원, 하노이 10만 4,400원, 다낭 11만 4,400원, 푸꾸옥 22만 2,000원, 코타키나발루 14만 2,000원, 비엔티안 20만 1,900원, 방콕 14만 9,000원, 치앙마이 19만 9,0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대양주 노선 괌 14만 7,300원, 사이판 16만 원부터 ▲몽골 노선 울란바토르 13만 5,400원부터도 구매할 수 있다.

부산발 국제선 중 ▲일본 노선은 오사카 12만 3,500원, 도쿄(나리타)14만 6,400원부터 ▲중화권 노선은 타이베이 10만 6,400원 ▲동남아 노선은 세부 10만 9,400원, 다낭 11만 9,400원, 방콕 18만 원, 싱가포르 17만 5,900원 ▲대양주 노선은 괌 13만 9,700원, 사이판 15만 3,000원 ▲몽골 노선 울란바토르 10만 5,4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항공권은 예매 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 운임이 일부 변동될 수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구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웹에서만 가능하다.

제주항공은 고객들의 경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모바일 앱으로 항공권 구매할 경우 회원 등급에 따라 국내선 왕복 최대 2만 원, 국제선 왕복 최대 3만 원의 할인코드를 제공하고 신규 회원 가입자의 경우 국내선 7%, 국제선 5%의 중복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또는 토스로 결제할 경우 결제 금액에 따라 최대 2만 원의 중복 할인을 제공하는 결제 혜택도 제공한다.

오는 10월 29일부터 주 7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하는 ‘베트남의 몰디브’ 푸꾸옥 노선에 대한 프로모션도 31일까지 진행한다. 재운항 개시일인 10월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탑승 가능한 항공권을 대상으로 편도 총액 기준으로 22만 2,300원부터 판매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번잡한 성수기를 피해 실속 있는 휴가를 즐기려는 고객들을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주항공과 함께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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