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방송은 홈쇼핑 방송 경험이 전혀 없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2013년 상생방송을 시작한 이후 유명인이 고정 출연하는 전문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롯데홈쇼핑은 현재까지 300개 업체가 참여해 1400회 방송, 누적 주문 45만 건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상상라이프’에는 먹방, 일생생활 콘텐츠로 SNS 팔로워 1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김민기, 홍윤화 부부가 고정 출연해 우수한 품질을 갖춘 중소기업 상품을 직접 소개한다. 단순 상품 판매를 넘어 개그맨 부부의 케미를 과시하며 재미까지 더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첫 방송에서는 집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 보양식 ‘화풍 쭈꾸미’를 선보인다. 향후 대구 막창 맛집으로 유명한 ‘와룡막창’, ‘제주 황금향’ 등 지역 유명 먹거리를 비롯해 ’21.1도씨 무선 자동 다지기’, ‘펀펀 물걸레 청소기’ 등 다양한 중소기업 상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은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판매수수료 없이 운영하는 상생방송 최초로 고객에게 친근한 인기개그맨이 고정 출연하는 전문 프로그램을 론칭하게 됐다”며 “앞으로 우수한 상품과 재미까지 더한 차별화된 상생방송으로 보다 많은 성공사례를 배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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