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대구시 동구 괴전동 일대에 위치한 유휴 국유재산을 도시숲으로 조성한 첫 사례로, 그동안 활용이 어려웠던 하천 부지를 지역주민에게 ‘녹색 공간’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캠코는 유관기관과 조성한 기금 2억원으로 수목 5,200그루와 꽃잔디 2,600포트를 식재한다.
캠코는 이번 도시숲 조성을 통해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동참하고 기존 하천 부지의 악취와 미관 저해 등 지역주민들의 고질적 민원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캠코는 1997년부터 국유 일반재산 73만 필지를 관리하고 있으며, 국유재산을 활용하여 탄소중립숲 조성, 전기차 충전소 설치 등 다양한 친환경 정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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