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KT는 이사후보추천위원회 규정 상 사내 후보군 자격요건(그룹 부사장 이상 및 재직 2년 이상 등)을 충족하는 사내 후보자들을 포함하여 본격적인 심사 절차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은 심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이번 대표이사 후보에 참여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선임 과정에도 관여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기업경영 전문성 ▲산업 전문성 ▲리더십·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외부 전문가들로 인선자문단을 구성하기로 결정했다.
KT는 이번에 구성된 대표이사 후보군에 대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8월 첫째주 최종 1인을 확정할 예정이며 해당 후보는 8월말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