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치매안심택시’ 운행…치매 가족 부담 감소

박경호 기자

2023-07-13 15:26:36

사진=담양군 제공
사진=담양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은 지난 12일 (유)창평택시(대표 고정주)와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는 지역 택시를 활용해 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프로그램과 검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내달부터 본격적으로 치매안심택시를 운행하며, 치매안심센터 이용자의 접근성과 참여율을 높여 치매 가족의 돌봄 부담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치매는 더 이상 환자와 가족들만의 문제가 아닌 지역공동체의 관심이 필요한 부분이다”며 “치매예방과 관리를 위해 다양한 건강관리 시책으로 담양형 향촌복지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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