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일상기록 SNS ‘베터’ 100만 이용자 플랫폼 만든다

최효경 기자

2023-07-13 11:49:25

LG유플러스, 일상기록 SNS ‘베터’ 100만 이용자 플랫폼 만든다
[빅데이터뉴스 최효경 기자]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일상 기록 SNS ‘베터(BETTER)’의 월 이용자를 향후 3년내 100만명으로 확보해 국내 대표 SNS 서비스로 성장시키겠다는 포부를 13일 밝혔다.

U+3.0 핵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인 베터는 ‘더 나은(Better) 나를 만드는 기록의 공간’이라는 콘셉트의 SNS로 사진과 함께 가벼운 글을 기록하는 것에 최적화되어 출시됐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편의성과 차별화된 콘셉트를 통해 베터는 지난 8일 기준 출시 100일만에 누적 기록 3만5,419건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베터 이용자들의 콘텐츠들을 세부적으로 분석한 결과 하나의 아이템으로 스토리텔링하는 ‘기획 콘텐츠’가 42.7%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일상 기록(37.8%)’, ‘루틴 반복(17.4%)’이 뒤를 이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LG유플러스가 강조하는 베터의 주요 기능으로는 일상·운동·취미·맛집 등 원하는 주제별 사진∙글을 업로드하는 ‘보드’, 완료일 설정 시 디데이 기능을 제공하는 ‘목표 달성’, 자신의 기록을 다른 SNS로 공유하는 ‘소셜 공유’, 다른 유저와의 ‘소통’ 등이 있다.

특히 관심사별 리더와 함께 기록할 수 있는 ‘커뮤니티’는 리더를 중심으로 같은 관심사를 가진 유저간 영감을 나누며 꾸준한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1,5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베터의 이용자를 꾸준히 늘려 나가, 3년내 월간 이용자수(MAU, Monthly Active User) 100만명이 넘는 국내 대표 2535 SNS 서비스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간단한 템플릿으로 쉽게 본인의 기록을 완성하는 '아카이브’, 유저간 응원을 통해 기록 동기를 부여하는 '커뮤니티', 팔로워를 쉽게 얻고 새로운 수익 기회를 발굴하는 ‘퍼스널 브랜딩’ 등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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