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시민의숲 물놀이장 운영

박경호 기자

2023-07-11 16:20:05

물놀이장 /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물놀이장 / 사진=광주광역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북구 오룡동 ‘광주시민의숲’ 내 물놀이장을 오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열며, 13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은 대청소와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하며, 우천 등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광주시는 운영 기간 물놀이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요원을 상시 배치하며, 물놀이장 이용객 혼잡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광주시민의숲 물놀이장은 1000㎡ 규모로 평균 수심은 20㎝다. 돌고래와 잠수함 모양의 대형 놀이기구를 비롯해 125m의 흐르는 물을 따라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주변 잔디밭에는 유아숲 체험시설이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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