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지원...150가구에 폭염 예방키트

김수아 기자

2023-07-10 09:49:42

이미지=인천시 제공
이미지=인천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여름철을 맞아 취약가구와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여름용 이불, 도라지차, 부채 등 폭염 피해 예방키트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가구 150가구와 중구 연안동 경로당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 3개소를 선정해 기업이 후원한 폭염 예방키트를 지원한다.

특히, 물품을 전달할 때는 시에서 양성한 온실가스 진단·컨설턴트가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해 폭염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1개 취약계층 이용시설에, 지난해에는 취약가구 80가구 등에 쿨루프, 단열필름, 이중창 설치를 지원해 왔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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