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롯데월드타워에 위치한 디쉐어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SKT 윤현상 AI서비스 사업부 인터랙션 담당과 이수옥 디쉐어 에이닷 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디쉐어는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의 내신, 수능, 입시목표 성취를 돕기 위해 온·오프라인 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디쉐어가 운영하는 ‘에이닷 영어학원’과 ‘에이닷온’의 영단어 콘텐츠인 ‘단끝’을 SKT에 제공하고, SKT는 A.(에이닷)과 콘텐츠 연동을 위한 기획 및 개발을 맡을 예정이다.
‘단끝’에는 수학능력시험 및 평가원 모의고사, 고등 내신 기출 어휘, 교육부 지정 기본 어휘 등 고교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를 분석, 엄선한 필수 영단어 약 9,600개를 담고 있다.
디쉐어의 김원태 대표는 “SK텔레콤과 협력을 통해 디쉐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민하여 더 많은 학생들이 중요한 시기를 잘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SKT 윤현상 AI서비스 사업부 인터랙션 담당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콘텐츠 다양성을 확대, 고객층의 니즈를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효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bdch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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