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전' 개최…체험 프로그램 마련

박경호 기자

2023-07-07 14:46:21

50주년 기념전 포스터 / 이미지=군산시 제공
50주년 기념전 포스터 / 이미지=군산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군산시예술의전당은 오는 14일부터 8월 20일까지 33일간 제2·3전시실에서 '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동문학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라가치상’을 받은 작품의 일러스트(50여점)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에릭 칼(Eric Carle), 옐라 마리(Lela Mari)등 세계 거장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아이들과 그림언어로 소통하고, 다양한 세계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AR 동화책 체험, 신비한 일루미네이쳐 등 다양한 액티비티 체험존과 '내꿈은 일러스트레이터'를 통해 작품 도안을 직접 색칠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전시장 곳곳에 작품과 관련된 동화책을 배치해 다양한 동화책을 즐길 수 있도록 전시 할 예정이다.

'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전'은 관람객의 이해를 돕고 체험 프로그램 원활한 운영을 위한 도슨트(전시해설사)를 배치하고 무료로 운영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