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가정형편이 어려워 해외연수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사회적 배려대상 청소년(기초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학교밖청소년 등)에게 해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결정됐다.
해외연수에 참가하기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오는 17일까지 구비서류(기관장 추천서, 자기소개서, 사회적 배려대상 증빙자료 등)를 갖춰 인천청소년활동진흥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내부 심사 기준과 절차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결정한다.
이번 해외연수 국가는 일본으로 확정됐다. 연수국가 결정은 각 군･구를 대표하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들어 결정했다. 또한 친구들과의 위화감을 없애기 위해 방학 중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오사카, 교토, 고베 등에서 역사와 문화 체험 그리고 청소년 시설·활동을 견학할 예정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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