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물축제, 장흥군 수변공원·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서 29일 개막

박경호 기자

2023-07-05 17:01:41

15회물축제개막식 (사진제공 = 장흥군)
15회물축제개막식 (사진제공 = 장흥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장흥군은 정남진장흥물축제가 오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9일간 장흥군 탐진강 수변공원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진행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초대형 온비 캐릭터 설치와 멀티미디어 그라운드가 새롭게 마련되며 높이 10m의 초대형으로 제작될 온비는 축제장의 마스코트이자 포토존이 될 전망이다.

멀티미디어 그라운드에서는 16회를 맞은 정남진장흥물축제의 역사와 프로그램 정보를 상영할 예정이다.

정남진장흥물축제는 말 그대로 온통 ‘물’ 축제로 게릴라 부대와 물싸움 교전 퍼레이드를 벌이는 거리퍼레이드 살수대첩부터 매일 오후 2시에 시작되는 물싸움과 물 풍선 싸움, 그리고 다양한 수상 이벤트까지 물로 시작해서 물로 끝나는 축제다.

7월 2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장흥군민회관을 출발해 중앙로를 거쳐 축제장인 장흥교 주차장까지 행진하며 이어 30일 일요일부터 8월 6일 일요일까지 매일 오후 3시에는 황금물고기 잡기가 열린다.

이 외에도 우든 보트, 바나나보트, 수상 자전거, 카누·카약 등 수중 탈거리들이 마련됐으며 국내 아티스트의 개막 축하공연과 정남진 강변음악 축제, 방송사 축하공연, 장흥 POP 콘서트 등 볼거리도 준비됐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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