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 9월 30일까지 ‘프란스 란팅 야생자연 사진전’ 개최

박경호 기자

2023-07-04 16:40:04

이미지=순천시 제공
이미지=순천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순천시는 ‘프란스 란팅 야생자연 사진전’이 오는 9월 30일까지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서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내셔널지오그래픽 대표 작가이자 BBC 선정 ‘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야생사진 작가’ 프란스 란팅의 야생 자연 사진 24점을 ‘야생 정원의 기원을 찾아서’라는 주제로 전시한다.

국내 최초 프란스 란팅 단독 사진전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프란스란팅의 생동감 넘치는 야생 사진과 십 년 넘게 열정으로 가꾼 순천만국가정원이 함께 어우러져 자연의 위대함을 웅장하게 보여줄 전시이다.

남극과 북극, 아프리카, 아마존, 보르네오와 오세아니아, 남미 오지 등에서 경이로운 생명의 다양성을 담아온 이번 사진전은 관람객들에게 정원의 기원을 소개해 정원을 이해하고,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전시로, 어느 사진전에서도 볼 수 없는 색다른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내용은 출품작품의 성격에 따라 크게 4주제로 분류해 구성했다.

▲섹션 1. 지구의 양끝, 남극과 북극 [Poles Apart] ▲섹션 2. 아프리카의 거대 동물들[Africa’s Megafauna], ▲섹션 3. 영장류의 스위트홈[Primates and their habitats] ▲섹션 4. “혼자가 아닌 우리: 공생[Symbiosis]으로 야생자연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 관계자는 ”프란스 란팅 야생자연 사진전을 박람회장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세계 곳곳의 야생 자연을 보며 나만의 세계일주를 즐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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