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발달장애인 24시간 긴급돌봄센터 개소

김수아 기자

2023-07-04 16:00:00

인천광역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식 /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개소식 / 사진=인천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발달장애인 보호자에게 입원, 경조사, 신체적·심리적 소진 등 긴급상황이 발생할 때 발달장애인에게 24시간 돌봄을 지원하는 인천시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개소했다고 4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남·여 이용자를 분리해 2개소로 운영되며, 이용정원은 8명(남 4명, 여 4명)이다.

만 6세 이상 65세 미만 등록 발달장애인(지적장애, 발달성장애)이라면 가구소득과 관계없이 이용 신청할 수 있고, 이용 기간은 신청 사유에 따라 1~7일로 다르게 결정되는데 1년에 최대 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하루에 이용료 1만 5,000원과 식비 1만 5,000원을 부담하면 되고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되기 때문에 식비만 부담하면 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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