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4인 토크콘서트 개최

박경호 기자

2023-07-03 17:01:37

토크콘서트 / 사진=해남군 제공
토크콘서트 / 사진=해남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문학창작공간인 백련재 문학의 집에 입주한 작가들의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해남군은 7월 한 달간 땅끝순례문학관 북카페에서 백련재 문학의 집 입주작가 4인의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백련재 문학의 집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복합문화시설로 작가들이 입주하고 있다.

유망 작가들이 입주해 작품 활동에 몰두하고 있는 창작공간으로서 매년 입주작가와 군민들의 만남을 통해 특별한 문화 향유의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열린다.

이원화 상주작가의 진행으로 8일 손병현 소설가(한국소설의 위기와 기회), 15일 신효철 극작가·연출가(희곡으로 바라본 시대의 정신), 22일 박노식 시인(시가 찾아오는 순간), 29일 옥경숙 소설가(오이 꼭다리 쓴맛, 호박잎 된장국)의 토크와 지역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문화예술과 고산문학팀으로 하면 된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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