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지속가능성보고서 발간…"온실가스 2만8,000t 감축"

강지용 기자

2023-07-03 10:12:36

허세홍 GS칼텍스 대표 / 사진=GS칼텍스 제공
허세홍 GS칼텍스 대표 / 사진=GS칼텍스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GS칼텍스(대표 허세홍)가 지난 1년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 성과를 담은 ‘2022년 지속가능성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보고서에는 GS칼텍스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실행하고 있는 근원적 혁신, 딥 트랜스포메이션에 대한 소개와 ESG 각 영역별 주요 활동들이 담겨 있다.

GS칼텍스의 딥 트랜스포메이션은 기존 사업 밸류체인 전반의 체질과 수익성을 개선하는 비즈니스트랜스포메이션, 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활용하여 비즈니스 밸류로 연결하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그리고 탄소감축과 저탄소 신사업을본격화하는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등 세 가지 영역에서 추진하고 있다.
GS칼텍스 지속가능성보고서 / 이미지=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 지속가능성보고서 / 이미지=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는 ESG위원회를 통해 ESG 추진전략과 다양한 실행방안들을 논의하고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환경(E) 분야에서는 MACC(한계저감비용곡선)을 도출해 114건의 온실가스 감축 과제를 발굴했다. 또한, 공정 운전 최적화 등 에너지 효율화 개선 활동을 통해 연간 268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2만8,000tCO2eq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사회(S) 분야 성과로는 GS칼텍스의 주요 사회공헌 활동으로 약 16만명과 사회적가치를 나눴으며, 최근 강화되고 있는 공급망 ESG 관리를 위해 협력사 행동규범을 바탕으로 ESG 교육 및 평가를 협력사 등 286개사에 실시하고 해외법인·자회사까지 평가 범위를 확대했다.

지배구조(G) 분야에서는기업행동규범 실천 규정을 개정하여 윤리경영 체계를 강화하는 등 건전하고 책임 있는 지배구조를 확립하고 있다.

한편, GS칼텍스는 2021년부터 환경보호 일환으로 인쇄물 대신 인터랙티브 PDF 형태의 디지털 리포트로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제작하고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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