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건으로는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관련 업무 협조 △동구지역 재개발에 따른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안 △보행자 안전 관련 사회적 이슈 사안 관련 유관기관 추진 상황 공유 등 의제를 다뤘는데,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안건에 대한 설명과 협력 기관 검토의견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작전시장 내부 이면도로가 보행자 우선도로로 선정된 이후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의가 필요한 사안에 대해 △계양구에서는 현재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검토 중이며 인근 구민 사업설명 및 협조 안내 등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계양경찰서에서는 보행환경 정책연구센터의 검토의견을 계양구청에 공유완료했으며 추후 보행자 우선도로 조성 설계안에 대한 보행안전시설 설치와 교통안전 심의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마지막으로 △시 또한 사업추진 절차에 따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동구 지역 내 재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화물차 운행이 증가해 보행자 안전이 우려되어, 주변 학교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가 필요하다는 안건에 대하여 △시 종합건설본부에서는 화물차 과적단속과 관련해 민원이 발생하는 경우 수시로 출동하여 단속하고 있으며 차질없이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으며 △동구청은 안전통로 설치, 통학로 내 신호수 배치 및 공사현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점검 진행 등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관할 경찰서인 △중부경찰서는 재개발 지역 주변 도로가 화물차 통행제한구역으로 지정·운영 중이며 적재불량 및 교통법규 위반사항에 대해 적극적인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최근 언론에 자주 보도되었던 (구)선인재단 및 신광초등학교 통학로 안전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관계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안건에 대하여 (구)선인재단 안건 관련, △미추홀구청은 공유지에 주차된 차량은 도로교통법에 따라 주차단속을 실시하고 사유지 내 주차 등 주차단속이 곤란한 경우에는 방치차량 단속 등 다른 법규를 통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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