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의회에는 한국표준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특허전략개발원, 한국디자인진흥원, 한국국제물류협회 5개 기관이 수출바우처사업 총괄수행기관으로 참여했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정부가 지급한 바우처로 자사의 수요에 맞는 수출 지원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한다는 취지로 2017년에 도입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가 주관하며 KOTRA와 중진공이 관리기관을 맡고 있다.
올해 수출바우처사업 예산은 약 1,600억 원으로 4,700여 개사의 중소·중견기업이 바우처를 이용하고 있으며, 현재 2,000여 개 수행기관이 8,300여 건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KOTRA와 참여 기관들은 수출바우처사업의 ESG 확산을 위해 ▲참여기업과 수행기관의 친환경 경영 지원 ▲수행기관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기여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 운영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를 실천하기로 다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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