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한민국 조경대상’ 2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 영예

강지용 기자

2023-06-28 11:13:50

안성아양 B1 시그니처 가든 조성 사진 /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안성아양 B1 시그니처 가든 조성 사진 /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6일 LH 공공주택 정원 ‘시그니처 가든(LH SIGNATURE GARDENS)’이 제13회 조경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평택고덕 공공정원으로 제12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데 이은 두 번째 영예다.

국토교통부와 (사)한국조경학회가 공동 주최하는 대한민국 조경대상은 쾌적한 국토 환경을 조성하고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조경분야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으로,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장실사 및 온라인 국민 참여 평가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LH는 입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기고 이웃과 삶의 즐거움을 공유하며 행복을 담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2020년 ‘시그니처 가든’을 개발했다. ‘시그니처 가든’은 주민소통을 위해 단지 중앙에 설치된 커뮤니티 가든(Central Hill), 여유로운 휴식을 위한 동 앞 가든(Little forest), 아름다운 자연 속 운동가든(Fitness in Garden), 총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인천검단 AA9블록에 조성한 ‘포용정원’도 한국조경학회장상을 수상했다. ‘포용정원’은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다양한 세대 간 소통이 이뤄지는 마을공동체 회복을 콘셉트로 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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