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 중고차 허위매물 신고센터 운영

강지용 기자

2023-06-27 11:15:34

자동차365 오픈 화면(PC) / 이미지=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자동차365 오픈 화면(PC) / 이미지=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권용복)은 자동차종합정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이트인 ‘자동차365’에 중고차 허위매물 신고 창구를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중고차 허위매물 신고센터는 소비자가 직접 허위매물·미끼매물을 신고할 수 있는 전자민원 신고 창구로, 자동차365에 접속해 중고차 허위매물 및 피해 사실을 신고할 수 있다.

중고차 허위매물 신고센터는 소비자가 허위매물·미끼매물로 인하여 강매나 사기 피해를 보는 일이 속출하고 있어, 해당 업체를 신속히 단속해 이를 방지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개설했다.

신고 내용은 해당 업체가 소속된 관할 관청으로 바로 접수되며 민원인이 신고 즉시 관할 관청에서 신고 접수 및 처리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했다.

권용복 공단 이사장은 “중고차 허위매물 신고센터를 통해 소비자가 허위매물·미끼매물로 인한 강매, 사기 피해를 보는 일을 최소화해 투명한 중고차 시장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고차를 믿고 살 수 있는 문화 정착 및 중고차 허위매물 근절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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