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드림 스테이지’는 재단의 일상 속 문화확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3년 첫 시즌을 맞아 대구를 시작으로 광주, 서울, 대전 4개 도시를 찾아가 지역사회에 문화가 깃들게 하여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기획되었다.
올해는 특별히 각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 경찰관, 의료진,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등 엔데믹에 이르기까지 몸을 아끼지 않은 4개 도시 총 5,000명의 감사한 이들을 초청한다.
먼저, 23일 대구 수성아트피아에서 개최된 첫 공연에서는 고음악과 뮤지컬 무대까지 종횡무진 활약하는 소프라노 임선혜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슈타츠오퍼 및 영국 코벤트가든 로얄오페라 하우스에서 주역으로 활약한 테너 정호윤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랐다. 24일 광주 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 공연은 ‘원조 콩쿠르 퀸’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이 출연해 사라사테와 파가니니의 작품으로 무대를 펼쳤다.
오는 7월 28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공연 무대에는 재단 ‘온드림 앙상블’ 지도교수로 활동하는 바이로이트의 주역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윤이 세계적인 콜로라투라 소프라노 캐슬린김과 함께 출연할 예정이다. 그리고 '2023 온드림 스테이지'의 피날레, 7월 29일 대전 예술의전당 공연에서는 재단의 자랑스러운 장학생이자 ‘온드림 아티스트’로 선발된 바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위재원이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교향곡을 협연할 예정이다.
‘온드림 스테이지’는 현대인의 바쁜 일상에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하고, 재단의 장학생들에게도 독주 무대의 기회를 제공한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앞으로도 일상 속 문화확산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할 예정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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