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금오산 향일암 일원’ 자연유산 지정 기념식 개최

박경호 기자

2023-06-22 17:16:51

자연유산 지정 기념식 (사진제공 = 여수시)
자연유산 지정 기념식 (사진제공 = 여수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향일암 일출광장에서 ‘금오산 향일암 일원’ 문화재 지정에 따른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여수 금오산 향일암 일원’은 기암괴석과 절벽 사이 동백을 비롯한 다양한 식생, 수평선과 어우러지는 일출 조망이 수려해 지난해 12월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됐다.

문화재청과 여수시가 주최‧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한 문화재청 관계자 및 시․도의원,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시는 문화재청과 함께 향일암에 대해 자연유산의 위상에 걸맞은 체계적인 보존관리 활용계획을 수립하고 자연유산 활용 콘텐츠 개발 등을 통해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연계 관광자원으로서 국내․외에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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