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구 보성여관' 생생문화재 활용사업 추진…"문화공간 운영"

박경호 기자

2023-06-20 13:02:21

국악공연 / 사진=보성군 제공
국악공연 / 사진=보성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보성군은 오는 11월까지 벌교읍 ‘구 보성여관’에서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은 문화재청과 전라남도, 보성군에서 사업비를 지원하고 문화유산국민식탁이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국가 등록문화재 제132호 구 보성여관에서 지역 문화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보성여관을 알리고 그 가치를 지켜나가고자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감성 공연(실내악/판소리/연극), △문화체험교실(연자방공예/녹차 화장품), △주말힐링 문화공간(전통 악기 공연) △보성여관 속속들이 등이 있다.

생생문화재 프로그램은 일정과 장소가 변경될 수 있으니 확인 후 방문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성여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성여관은 현재 카페와 문화공간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소설 속 남도여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숙박 동도 운영하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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