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 '고삼~삼죽' 도로확포장공사 착공…"2027년 준공 목표"

김수아 기자

2023-06-19 09:41:36

이미지=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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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건설본부가 오는 20일 490억 원 규모의 고삼~삼죽 도로확포장공사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고삼~삼죽 도로확포장공사는 지방도 306호선 안성시 고삼면 봉산리~보개면 남풍리 3.02km 구간이다. 이 구간 기존 도로는 1차선에, 도로 폭이 좁고 굴곡이 심해 차량 교행이 되지 않아 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도 건설본부는 2020년 초 설계용역을 착수해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차로를 왕복 2차선으로 확장하고, 교차로 5곳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어 2022년 보상 착수 등 공사를 위한 사전절차를 추진했다.

고삼~삼죽 도로확포장공사는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도 건설본부는 우회도로가 없어 공사 기간에도 지역 주민들이 기존 도로를 이용해야 하는 만큼 공사 현장에 안전시설을 설치해 차량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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