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블랙핑크 래핑 항공기 (보잉777-300ER) / 사진=대한항공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16150423012773e9bb86c6921155123.jpg&nmt=23)
대한항공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블랙핑크가 입혀진 특별 임시편을 국제박람회기구 총회가 열리는 프랑스 파리 노선에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여객기는 오는 18일 오전 9시 인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 파리 샤를드골 공항에 도착한다. 해당 항공편에는 국제박람회기구 총회에 참석하는 유치위원회 주요 관계자 및 기업별 유치위원 등 200여 명이 탑승한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달 초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보잉777-300ER 항공기를 동원해 블랙핑크를 항공기에 입힌 바 있다. 이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래핑항공기는 5월 4일 인천발 파리행 KE901편을 시작으로, 전 세계 하늘을 누비며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제박람회기구(BIE)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총회를 열고, 후보국인 대한민국·사우디아라비아·이탈리아·우크라이나의 4차 프레젠테이션(PT)를 진행한다. 그리고 오는 11월 말 열리는 총회에서 5차 PT 후 최종 개최국을 선정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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