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무료 이동검진은 노인복지관, 주야간보호센터, 경로당, 아파트 등으로 결핵 이동검진 차량이 찾아가 흉부X선을 촬영하고 유소견자는 객담 검사를 추가로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구암현대아파트, 대야노인복지관, 유원경로당 등 53개 소를 방문해 1,400여 명을 검진했으며, 하반기에는 이를 더 확대해 2,000여 명 가량 검진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뚜렷한 원인 없이 2주 이상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지속될 경우 보건소를 방문하면 무료 결핵검진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노인은 면역력 감소로 결핵에 취약하기 때문에 아무 증상이 없더라도 연 1회 꼭 결핵검진을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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