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 기념행사 개최

김수아 기자

2023-06-14 10:03:46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기념 문화행사 포스터 / 이미지=인천시 제공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기념 문화행사 포스터 / 이미지=인천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천시가 국립세계문자박물관 개관에 앞서 개관기념 문화행사를 개최해 사전 붐업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프랑스,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건립되는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개관을 기념하는 문화행사를 6월 17일부터 7월 9일까지 23일간 박물관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송도 센트럴파크 내에 위치한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은 지난 2015년 7월 인천 유치가 확정된 이후 오는 29일 개관 예정인데, 인천에 건립되는 첫 국립박물관이다.

시는 문자 조형물 전시와 문자 체험 등으로 구성된 문화행사를 개최해 시민들과 함께 박물관 개관을 축하하고 기념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세계 각국의 문자로 구성된 7미터 높이의 대형 텍스트 큐브와 텍스트 에그 등 문자를 활용한 전시물을 설치하고, 문자 스탬프를 활용한 강화 소창 만들기, 다양한 문자로 구성된 문자 팔찌 만들기 등을 통해 직접 세계 문자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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