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철도와 지방 상생발전을 위한 세미나’ 진행

강지용 기자

2023-06-12 16:59:57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국가철도공단 사옥 전경 / 사진=국가철도공단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국가철도공단(이하 공단)은 철도와 지방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11개 시도연구원과 연구 협력체를 구축하기 위해 철도공단 본사에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연구협의체 운영 방안에 대한 설명과 기조 강연, 토론 순서로 진행됐으며, 기조 강연은 ‘지방 시대를 위한 철도 역세권 개발 전략’이라는 주제로 국토연구원 서민호 박사가 발표했다.

서 박사는 "역세권 개발 등 복합개발 추진 시 정부, 철도공단, 지자체 등 이해 관계자들의 유기적인 업무 추진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단은 시도연구원과의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철도와 지방발전 연구포럼’의 발족을 제안했으며, 향후 포럼에서는 각 지방의 전문가들과 함께 ▲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철도 개선방안 ▲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방안 등 지방 발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철도 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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