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65개' 추가 선정

박경호 기자

2023-06-08 15:59:45

제2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사진제공 = 완도군)
제2차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 (사진제공 = 완도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일 ‘제2차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 품목 및 공급 업체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총 26개 품목(12개 공급 업체)으로 손질 전복 및 바나나 세트, 제과 세트 등 농수산물 및 가공품을 비롯하여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 소방 안전 꾸러미, 농장 체험권 등 서비스 상품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추가 선정된 답례품은 공급 업체와 협약 체결 후 7월부터 ‘고향사랑e음’을 통해 기부자들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완도군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은 지난해 선정된 답례품을 포함해 총 65개 품목으로, 관내 37개 공급 업체의 소득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 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액의 30% 상당의 특산품 및 서비스 상품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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