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내 공인중개사무소에 '긴급복지 콜센터' 안내 홍보물 배부…"복지 사각지대 발굴"

김수아 기자

2023-06-08 09:30:34

이미지=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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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복지 사각지대 집중 발굴을 위해 도내 공인중개사무소 3만 2,357곳 전체에 ‘긴급복지 콜센터(긴급복지 핫라인)’ 안내 홍보물을 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도는 공인중개사무소에 ‘경기도 긴급복지 콜센터(긴급복지 핫라인)’ 홍보물을 부착하고 이용자에게 전단지를 배포해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제보하고 위기에 처한 도민이 필요할 때 연락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각 공인중개사는 월세를 밀리거나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주거 취약계층을 ‘긴급복지 핫라인’에 제보하는 역할도 맡아 맞춤형 복지 서비스 연계·지원에 기여한다.

더불어 도는 한국철도공사와 도내 159개 역사에 ‘긴급복지 핫라인’ 홍보 포스터도 게시해 위기 상황에 놓여 도움이 필요한 도민이 제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도는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 시 긴급복지 콜센터 또는 핫라인으로 적극 제보할 것을 당부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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