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스마트 스튜디오’ 운영..."농가·식품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

강지용 기자

2023-06-07 10:58:05

 aT-네이버 ‘신품종 라이브’ 홍보물 포스터 / 이미지=aT 제공
aT-네이버 ‘신품종 라이브’ 홍보물 포스터 / 이미지=aT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농가와 식품 기업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상품 이미지 촬영과 홍보 영상 제작을 지원하는 ‘aT 스마트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호남·영남·충청·제주에도 4개의 지역 거점을 추가해 고객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서울 양재동 aT센터 소재 ‘aT 스마트 스튜디오’는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 전문시설로 50여 평의 규모와 30여 종의 최첨단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다. 공사는 이곳에서 국내 농림축수산식품기업의 온라인 마케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 사진·영상 촬영부터 라이브커머스 진행은 물론, 수출용 다국어 상세페이지 제작 지원 등 K-푸드의 글로벌 홍보와 판로 개척에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수 있는 ‘신품종’ 판로 개척을 필두로 청년 농부, 저탄소 농산물 소비 활성화 등 다양한 테마형 콘텐츠 제작과 더불어 판매 방송까지 연계 지원한다.

서울 양재 aT센터 ‘aT 스마트 스튜디오’ 외부 전경 / 사진=aT 제공
서울 양재 aT센터 ‘aT 스마트 스튜디오’ 외부 전경 / 사진=aT 제공


먼저 15일까지 네이버 쇼핑 라이브에서 농가 ‘신품종’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하며, 7일 오후 2시 오렌지색 과육에 당도가 높은 신품종 ‘하미과 멜론’을 시작으로 ▲ 13일 오후 2시 ‘하코드·플럼코트’ ▲ 15일 오후 2시 ‘블랙망고 수박’ 등 신품종 라이브 판매방송이 진행된다. 공사는 향후 버츄얼 휴먼을 활용한 상품소개 영상까지 제공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