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읍 도시재생인정사업으로 조성되는 첫 번째 거점공간인 옥주골 어울림센터는 주민공동체가 중심이 돼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문화예술 중심의 지역 성장과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만들어진 공간이다.
특히 옥주골 어울림센터는 방치됐던 옛 진도우체국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역 주민들에게 새롭게 선보이고, 1층 옥주골 하하호호놀이터의 경우 지역 초등학생 20명이 어린이도시재생대학 과정을 거쳐 기초설계과정에 참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울림 프리마켓, 어울림 소통마당, 문화예술프로그램 체험, 어린이 디자인단 및 꼬마해설사 결과물 전시, 도시재생대학 분과 및 문화예술아카데미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주민들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도시재생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들이 남녀노소 구분 없이 직접 축제를 준비하고 있으며, 보배섬 도시재생주민협의체는 축제 준비과정 전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주민주도 축제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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