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은 깨끗한 바다 환경 보존 및 인식을 제고하고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전남일보 등 7개 기관과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자원봉사자 등 12개 단·업체를 포함한 약 218여명과 함께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영산강 하구둑 개방 시 다량의 해양 쓰레기가 집중 유입되고 인적이 드물어 쓰레기 수거가 되지 않는 영암 대불부두 및 영산강 하구둑 배수 갑문 일원에서 해양쓰레기 총 1.11톤을 수거했다.
더불어 목포해경은 낚시객과 어민 등 국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 줄이기 홍보를 적극 전개하고 있으며 탄소 흡수원인 바닷가 염생식물 등 블루카본 자원 보호 실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목포 개항 이후 최초로 맞이하는‘전국 체전’의 성공 개최와 더불어 목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제공하는 데 해양경찰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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