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해취약지역 거주자 대상 풍수해보험 가입 당부…"100% 지원"

김수아 기자

2023-05-26 13:04:15

경기도청 전경 /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 사진=경기도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26일 경기도가 여름철을 앞두고 재해취약지역 거주 도민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에 가입을 당부했다.

풍수해보험은 자연재해(태풍·홍수·호우·해일·강풍·풍랑·대설·지진)로 발생하는 주택, 온실, 소상공인(상가·공장)의 재산피해를 실질적으로 보상하는 보험이다. 정부와 지자체가 보험료의 70% 이상을 지원해 가입자는 30% 이하의 비교적 적은 부담으로 가입할 수 있다.

특히 재해를 입은 이력이 있거나 산사태 취약지역 등 재해취약지역에 거주하는 경제 취약계층은 보험료를 100%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도는 오는 6월까지 재해취약지역 내 대상자들을 직접 방문해 홍보물을 배부하고 가입을 독려할 예정이다.

풍수해보험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7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삼성화재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 메리츠화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가입 방법은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경기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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