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두산, 기후산업국제박람회서 무탄소 에너지 토털솔루션 선보여

강지용 기자

2023-05-25 10:30:30

두산 부스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우측 두 번째)에게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우측 첫 번째)이 수소터빈 모형을 시연한 후 설명하고 있다. 2019년 발전용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산∙학∙연과 함께 순수 우리 기술로 무탄소 전원인 수소터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실제 수소터빈 6분의 1 크기의 모형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사진 제공 = 두산그룹
두산 부스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우측 두 번째)에게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우측 첫 번째)이 수소터빈 모형을 시연한 후 설명하고 있다. 2019년 발전용 가스터빈 국산화에 성공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산∙학∙연과 함께 순수 우리 기술로 무탄소 전원인 수소터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번 전시회에서 실제 수소터빈 6분의 1 크기의 모형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사진 제공 = 두산그룹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두산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에너지산업 전시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2023)’가 25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두산에 따르면 이날 개막식 후 한덕수 국무총리, 박형준 부산시장 등 주요 인사들이 두산 부스를 방문해 두산에너빌리티, 두산퓨얼셀, ㈜두산 퓨얼셀파워 BU 등이 추진하는 원자력, 수소, 풍력 등 무탄소 에너지원을 활용한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기술을 관람했다.

두산 부스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앞줄 좌측 두 번째)가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앞줄 좌측 세 번째) 의 안내를 받아 원자로냉각재계통(Reactor Coolant System) 모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 모형은 한국형 원전 APR1400 노형으로, 원자로 1대, 증기발생기 2대, 원자로냉각재펌프 4대 그리고 가압기 1대로 구성되어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중소 협력사와 함께 국내 새울 1,2,3,4 호기와 신한울 1,2호기 그리고 UAE 바라카 원전 1,2,3,4호기에 APR1400 주기기를 공급했다.
두산 부스를 방문한 한덕수 국무총리(앞줄 좌측 두 번째)가 두산에너빌리티 정연인 사장(앞줄 좌측 세 번째) 의 안내를 받아 원자로냉각재계통(Reactor Coolant System) 모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 모형은 한국형 원전 APR1400 노형으로, 원자로 1대, 증기발생기 2대, 원자로냉각재펌프 4대 그리고 가압기 1대로 구성되어 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중소 협력사와 함께 국내 새울 1,2,3,4 호기와 신한울 1,2호기 그리고 UAE 바라카 원전 1,2,3,4호기에 APR1400 주기기를 공급했다.

두산 부스에 전시된 두산에너빌리티 해상풍력 발전기 모형. 두산에너빌리티는 2005년부터 해상풍력 기술개발에 매진해 2011년에 아시아 최초 3MW급 해상풍력발전 시스템 개발, 2017년 5.5MW급 해상풍력발전 시스템 도입, 2018년 국내의 저풍속 지역에 최적화된 8MW급 대용량 해상풍력발전 시스템 개발 착수 후 2022년 국제인증에 성공했다.
두산 부스에 전시된 두산에너빌리티 해상풍력 발전기 모형. 두산에너빌리티는 2005년부터 해상풍력 기술개발에 매진해 2011년에 아시아 최초 3MW급 해상풍력발전 시스템 개발, 2017년 5.5MW급 해상풍력발전 시스템 도입, 2018년 국내의 저풍속 지역에 최적화된 8MW급 대용량 해상풍력발전 시스템 개발 착수 후 2022년 국제인증에 성공했다.

두산 부스에 전시된 두산퓨얼셀 수전해 시스템 및 수소연료전지 모형. 두산퓨얼셀은 복합효율이 약 90%인 PAFC를 통해 국내 수소연료전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전력효율이 높고, 기존보다 약 200℃ 낮은 620℃에서 작동해 상대적으로 기대 수명이 긴 선박용 SOFC 및 전기에너지로 물을 분해해 수소와 산소를 생산하는 1MW급 수전해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수전해 시스템은 두산이 국내 기업 최초로 개발해 올해 하반기 국내 실증을 앞두고 있다.
두산 부스에 전시된 두산퓨얼셀 수전해 시스템 및 수소연료전지 모형. 두산퓨얼셀은 복합효율이 약 90%인 PAFC를 통해 국내 수소연료전지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또한 전력효율이 높고, 기존보다 약 200℃ 낮은 620℃에서 작동해 상대적으로 기대 수명이 긴 선박용 SOFC 및 전기에너지로 물을 분해해 수소와 산소를 생산하는 1MW급 수전해 시스템 등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수전해 시스템은 두산이 국내 기업 최초로 개발해 올해 하반기 국내 실증을 앞두고 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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