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모범 화물운전자 120명 선발…'10만원 모바일 주유권 지급"

강지용 기자

2023-05-23 16:48:29

모범 화물운전자 포스터 / 이미지=한국도로공사 제공
모범 화물운전자 포스터 / 이미지=한국도로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모바일 앱을 활용해 3~4월 모범 화물운전자 총 120명을 선발했다고 23일 밝혔다.

모바일 앱 활용 선발방식은 '아틀란 트럭' 앱(APP)을 사용하는 모든 화물차 운전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나의 안전운전 점수' 상위 60명을 선발해 10만원 모바일 주유권을 지급하고, 연말에 상위 10명에게 100만원의 자녀장학금 또는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지난 3~4월 2개월간 총 7,322명이 참여했으며, 이중 120명을 선발해 모바일 주유권 1200만원을 지급했다.

모범 화물운전자들의 평균 위험운전 횟수는 2.5회로 지난해 평균 5회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했으며, 특히 4월의 경우 60%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모범 화물운전자는 DTG(디지털운행기록계) 운행기록 제출방식과 모바일앱(App) 활용방식 두 가지로 나누어 선발하며, 전체 600명을 선발해 총 96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 될 예정이다.

DTG 제출방식은 도로공사 통행료 홈페이지로 접속하거나 고속도로 휴게소·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소를 방문해 지원 가능하며, 모바일 앱 활용방식은 앱 설치 후 표출되는 팝업창을 통해 지원하면 된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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