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중 단속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44일간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48일간, 안전과 직결된 위반 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 할 예정이다.
특히 수상레저활동의 고질적 위반 사례인 3대 안전 무시 관행(▲무면허 조종 ▲주취 운항 ▲안전장비 미착용)에 대해 집중적인 단속을 펼쳐 안전 위해행위를 철저하게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규모가 작은 수상레저기구 특성상 활동 중 눈에 잘 띄지 않고, 장비 결함 발생 시 안전에 취약하기 때문에 이러한 안전 무시 관행은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활동 전 개인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일상 회복으로 야외활동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럴 때일수록 활동자와 수상레저사업자 스스로 위험성을 인지하고 안전위해행위 근절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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