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3년 연속' 식품 안전 관리 우수기관 선정

김수아 기자

2023-05-17 10:30:57

이미지 = 인천광역시 제공
이미지 = 인천광역시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식품안전관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평가항목은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27%) ▲기초 위생관리(63%) ▲정부 주요시책분야(10%) ▲가점(10%)의 4개 분야와 인구 10만 명당 식품위생감시원 수 및 직무교육 이수율, 현장 보고장비(테블릿PC) 활용율과 업체 점검률 및 적발률, 위해식품 회수실적, 민원 기한 내 처리비율 등 13개 지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인천시는 식품안전관리 기반시설(인프라) 구축, 기초 위생관리, 정부 주요 시책 분야 적정 추진 등 식품안전관리의 모든 지표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식품안전관리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식품의 제조, 유통, 소비단계까지 철저한 지도·점검은 물론 식품업체들의 국내․외 판로개척 및 컨설팅 사업을 통해 식품산업 육성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기초자치단체 228개 시·군·구 대상 평가에서는 인천 남동구와 연수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