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공지능 및 마이데이터 활용해 '고독사 예방 서비스 개발' 나선다

김수아 기자

2023-05-17 09:27:07

경기도 마이플랫폼 / 이미지 = 경기도 제공
경기도 마이플랫폼 / 이미지 = 경기도 제공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경기도가 인공지능과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예방과 대응하는 서비스를 개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기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3년도 마이데이터 종합기반 조성사업’ 실증서비스 과제에 선정돼 ‘AI, 마이데이터 기반 고독사 예방 및 대응 서비스(이하 고독사 예방 대응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이번 공모사업은 정보 주체인 국민이 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다양한 본인 정보를 자신의 필요에 맞춰 편리하게 관리․활용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선정된 6개 기관 중 지자체는 경기도가 유일하다.

도는 안산시, 한국전력, 에스케이텔레콤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2월까지 안산시 내 고독사 위험 가구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실증할 계획이며 전력·수도·통신 이용 현황 등 개인별 생활 데이터를 융합해 고독사 위험도를 예측하고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까지 ‘경기똑D’ 플랫폼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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