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어린이 구강보건사업 적극 추진

박경호 기자

2023-05-16 15:14:19

어린이 구강보건사업 (사진제공 = 무안군)
어린이 구강보건사업 (사진제공 = 무안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유치원 18곳 624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27일까지 ‘어린이! 튼튼이! 구강 교육’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충치 예방을 위해 미취학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올바른 칫솔질 교육과 구강검진, 불소도포를 실시함으로써 구강건강의 기초를 다지고 행동 변화를 유도, 아동의 치아우식증(충치)을 예방하고자 한다.

특히 불소도포는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해주고 세균의 효소 작용을 억제해 초기 충치 진행 억제, 충치 면역력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다만 불소도포 대상은 5세~7세 아동으로 보호자의 사전 신청·동의가 필요하다.

김성철 건강증진과장은 “어린이는 구강 습관이 형성되는 시기로 올바른 양치법을 알고 규칙적으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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