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제62회 전남 도민체육대회 폐막…"종합순위 5위"

박경호 기자

2023-05-15 18:47:57

완도군, 제62회 전남 도민체육대회 폐막…"종합순위 5위"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완도군, 제62회 전남 도민체육대회 폐막…"종합순위 5위"

제62회 전남 도민체육대회 개회식은 도내 22개 시·군 선수·임원 등 8.000여 명과 관중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4개(정식 22개, 시범 1개, 전시 1개) 종목으로 ‘청정바다 완도에서 화합하는 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치러졌다.
사진설명 : 제62회 전남 도민체육대회
사진설명 : 제62회 전남 도민체육대회
15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제62회 전남 도민체육대회는 전국 최초로 섬에서 검도 경기를 치렀다.개최지인 완도군은 종합순위 5위를 차지했다. 1위는 여수시, 광양시, 순천시, 목포시, 완도군 순이다. 완도군은 전남체전 성적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또, 군 자치단체에서는 1위를 올리는 성적을 올리기도 했다.

완도군 종목별 순위는 역도 1위, 복싱과 태권도 2위, 씨름 3위를 차지했다. 8강 이상 성적을 거둔 종목은 소프트테니스, 축구, 배구, 농구, 유도, 궁도, 골프, 종목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전남 도민체육대회 축제 메인 꽃은 ‘입장상’과 ‘성취도’이다. 2개의 상은 완도군이 모두 차지했다.또한, 설 군 이래 처음으로 완도군에서 개최된 이번 체전은 역대급 축화 공연으로 개막 전부터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개막식 당일에는 2만여 명의 관중이 함께하며 화합된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꾸려졌다.

이번 체육대회는 지역 경제효과에 톡톡한 효자 역할을 했다. 체전이 열린 기간에 숙박업소는 연일 만실 행진을 이루고, 경기장 주변 식당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최경철 완도군 체육회 회장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개최된 ‘제62회 전남체전’ 나흘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으며 200만 도민과 5만 완도군민, 출전 선수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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