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 남악신도시 대죽도엔 붉은 꽃양귀비 만발

박경호 기자

2023-05-15 17:27:55

대죽도 꽃단지 / 사진=무안군 제공
대죽도 꽃단지 / 사진=무안군 제공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지난해 11월, 남악신도시 대죽도 2,000㎡의 둔치에 파종해 조성한 꽃양귀비가 겨울의 거센 추위를 이겨내고 고개를 들어 붉은 자태를 뽐내고 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대죽도 꽃단지에 계절마다 다양한 꽃들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하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조성된 꽃양귀비의 자태는 주민들과 관광객에게 힐링의 공간을 마련하고 있다.

무안군은 남악신도시 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잡초와 쓰레기로 무성했던 3만㎡의 유휴지에 유채꽃 종자를 파종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무안군은 이번 4월 신도시 유휴지에 황화코스모스, 안개꽃 등을 파종했으며 도로변과 공원 화분에 계절 꽃을 심어 매년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혼신의 노력을 하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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