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 최고의 인공지능 혁신거점을 구축하고, 인공지능 실증도시를 구현해 기업 생태계 활성화와 한국형 인공지능(AI) 밸리를 완성해 나간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2020년부터 첨단3지구에 조성하고 있는 광주 인공지능 집적단지 1단계(2020~2024년)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국가 인공지능 혁신거점으로 고도화하는 2단계(2025~2029년) 사업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주요 내용은 1단계 사업의 성과 분석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산업융합 생태계의 핵심 요소인 기반시설, 기업, 인재, 기술을 집적한다.
2단계 실행전략은 ▲자유로운 창업과 기업 성장 환경 조성 ▲최고 인력과 기술이 집적될 수 있는 환경 조성 ▲투자자본 집적화 및 협업 생태계 환경 조성이다.
광주시는 각계 각층의 의견수렴을 위해 사업추진총괄위원회, 핵심 이슈 파악 과 전략 도출을 위한 실무위원회, 세부 전략과제 내용 검토를 위한 분과별 워킹그룹 등을 운영해 고도화 전략을 도출할 방침이다.
1단계 사업 종료 이후 오는 2025년부터 2단계 사업이 중단 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올해 내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신청하고, 사업비 확보도 차질없이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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