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장등천교는 1905년에 준공돼 시설이 노후화되었을 뿐만 아니라 철도 하부 도로는 협소해 차량 통행의 불편과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이에 충청본부는 지난 2017년 7월 대전 대덕구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137억원(공단 75%, 대덕구 25%)을 투입해 철도횡단 통로박스를 확장(1차로→2차로)함으로써 열차 안전 운행 확보는 물론 보행안전과 교통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두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장은 “앞으로도 노후화된 철도시설물 개량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사항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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