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10년만에 군산서 개최…"선착순 300팀 접수"

박경호 기자

2023-05-12 14:44:08

전국노래자랑 (사진제공 = 군산시)
전국노래자랑 (사진제공 = 군산시)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10년만에 군산에서 김신영의 사회로 KBS 전국노래자랑이 열린다.

군산시는 12일 KBS전국노래자랑 '군산시편'을 오는 6월 13일 오후 3시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6월 5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예심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예심은 오는 6월 11일 오후 1시 군산시청 2층 대강당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군산시 거주자 및 관내 직장인·학생 등으로 타 지역도 가능하지만 접수 인원이 많을 경우 군산시민을 우선으로 접수받는다. 단, 기성가수(가수협회 등록/음원발매)는 접수가 불가하다.

접수인원은 선착순 300팀 내외로 각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접수 할 수 있다.

시는 오는 6월 11일 1, 2차 예심을 통해 15팀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며 본선녹화는 6월 13일 오후 3시부터 월명종합경기장(우천시 월명실내체육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초대가수로는 진성, 김용임, 김주경, 신승태, 트윈걸스가 출연한다.

이번 행사를 위해 시는 90여명의 인력을 동원해 행사가 안전한 관리 속에 운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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