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대한민국 전통장류 육성…"해외 수출 확대"

강지용 기자

2023-05-11 14:59:26

농업회사법인㈜고려전통식품 방문 현장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2번째),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35호 기순도 명인(좌측2번째), 고훈국 농업회사법인㈜고려전통식품 대표(우측1번째) / 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업회사법인㈜고려전통식품 방문 현장 사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우측2번째),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35호 기순도 명인(좌측2번째), 고훈국 농업회사법인㈜고려전통식품 대표(우측1번째) / 제공: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0일 전남 담양군 소재 전통장류 제조·유통 전문업체인 농업회사법인㈜고려전통식품(대표 고훈국)을 찾아 전통장류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대한민국 전통장류산업 육성 및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사장은 “한국의 유서깊은 발효식품의 우수성이 집약된 전통장류는 건강한 식생활 소비트렌드에 부응하는 대표 유산”이라며, “한류 열풍을 지렛대 삼아 전통장류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품질 고급화로 경쟁력을 강화해 국내를 넘어 해외 수출 영토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농)㈜고려전통식품은 (사)한국전통장보전연구회 이사장이자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35호 기순도 명인이 설립한 최고 품질의 명품장류 제조업체로, 장류 외에 죽염 및 전통음료를 생산·판매하고 있다.

기순도 명인의 장은 11대를 이어온 종가의 전통 방식으로 제조되며, 지난 2017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 내한 시 370년된 ‘씨간장’이 국빈 만찬 메인요리의 소스로 활용돼 관심을 받았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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