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올해 ‘꿀벌 귀환 캠페인’ 확대

강지용 기자

2023-05-11 12:39:31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밀원수를 식재하는 모습. / 사진 =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밀원수를 식재하는 모습. / 사진 =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빅데이터뉴스 강지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이하 공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꿀벌 귀환 캠페인’을 확대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꿀벌 귀환 캠페인’은 농작물 작황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는 꿀벌 실종 문제를 인식하고, 꿀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는 등 건강한 서식지 조성을 위해 공사에서 지난해 8월부터 진행해오고 있다.

공사는 지난해 국민 모금 및 밀원수 식재에 이어 올해는 캠페인 내용을 확대해 ▲화분 매개용 벌통 임대 ▲밀원수 식재 ▲미래세대 교육 등 3가지 사항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가장 중요한 것은 꿀벌 실종 이슈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이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꿀벌 귀환을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강지용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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